"알림: Good4Joy 프로젝트는 위키를 기반으로 하는 독립 웹사이트(good4joy.org)와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love_of_jesus) 두 곳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최근 문서들이 있고, 위키는 후에 업데이트하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야곱 (Jacob)

Good4Joy
(야곱에서 넘어옴)
에서에게 장자권을 사는 야곱 (창세기 25장)

야곱은 구약 인물로 아브라함의 손자, 이삭의 아들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아버지입니다.

출생과 장자권

야곱은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 사이에서 태어 났습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은 “따르다(follow)”를 뜻하는 히브리어 동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야곱은 쌍둥이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히브리어로 “다른 사람의 뒤를 따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1]

  • (창 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아버지 이삭은 사냥을 잘하는 에서를, 어머니 리브가는 조용한 야곱을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에서가 동생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팝니다.

  • (창 25: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이삭이 나이가 들어 에서를 장자로 축복하려 했을 때 리브가는 꽤를 내어 야곱이 대신 장자의 축복을 받게 합니다. 야곱은 눈이 나쁜 아버지에게 자신이 에서라고 숙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습니다.[2]

장자권의 중요성

성경에서는 장자권을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장자권이 가족의 맏아들의 권리나 특권을 존중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죽거나 아버지가 없을 때, 맏아들이 아버지의 권위와 책임을 이어받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아버지가 장자권을 취소하고 그 권리를 작은아들에게 물려줄 수도 있음을 알려 줍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의 경우입니다. 르우벤은 장자였지만 장자권은 요셉의 아들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야곱은 요셉의 큰아들 므낫세보다 작은 아들 에브라임을 축복했습니다(창 37:19-22, 창 49:1-4, 창 49:22-26).[3]

두 아내와 열두 아들

자신을 속여 분노한 야곱과 변명하는 라반 (창세기 29장)

장자권을 빼앗긴 에서는 야곱을 살해하려고 합니다. 이를 안 리브가는 아들 야곱을 자신의 오빠 라반이 사는 하란으로 보냅니다. 야곱은 하란에 가서 외삼촌 라반 집에 머무릅니다. 라반에게는 레아라헬 두 딸이 있었는데, 야곱은 라헬을 더 사랑합니다. 야곱이 라반을 칠 년 섬기고 라헬을 아내로 맞기로 합니다. 그런데, 칠 년 후, 라반은 야곱을 속이고 라헬이 아닌 레아를 그의 아내로 줍니다. 이에 화가난 야곱이 라반에게 따지고, 라반이 대답합니다.

  • (창 29:26) 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라반의 변명은 허황된 것이었습니다. 즉, 지역 관습에 따라야 했고, 야곱은 낯선 사람이어서 그 관습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는 라헬과의 결혼에 동의하기 전에 야곱에게 그 관습을 정중하게 설명했어야 했습니다. 이 부끄러운 속임수에서 라반의 성격이 드러났습니다. 반면, 아버지와 형을 속인 야곱은 외삼촌의 속임수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4]

라반은 라헬도 아내로 줄 테니 칠 년을 더 섬기라고 하고 야곱은 그렇게 하여 라헬도 아내로 맞습니다.

열두 아들

야곱은 두 아내와 그들의 시녀들을 통해 열두 아들을 낳습니다. (관련 말씀: 창세기 29장, 30장, 35장)

이들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생겨납니다.

하나님과 씨름 (이스라엘)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창세기 32장)

시간이 지나 야곱은 가족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돌아옵니다. 그 길에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고 그와 씨름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냅니다.

  •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프레드릭 부크너(Frederick Buechner)는 얍복 강에서 야곱이 하나님과 만난 것을 "하나님의 손에 의한 인간 영혼의 웅장한 패배"라고 특징지었습니다. 야곱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두려움, 어둠, 외로움, 취약성, 공허함, 피로, 고통 등 우리 자신과의 싸움의 요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결국 야곱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것을 합니다. 그는 약함과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마주합니다. 야곱은 다른 모든 사람과 세상적인 소유에서 분리되었고, 그때 그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위해 밤새도록 씨름합니다. 그 씨름은 야곱을 불구로 만든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씨름하고, 싸움을 멈추고, 그분 없이는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창세기 32:29).[5]

그런데 옛날의 "속이는" 야곱과, 새로운 "하나님께 의지하는" 이스라엘 사이의 싸움은 바로 멈추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날 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을 만난 에서는 동생을 반겼고 그가 사는 세일로 야곱을 초청했습니다. 이에 야곱은 초청에 응합니다.

  • (창 33:14) 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야곱이 세일에 갔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칼빈은 그가 형 예서에게 거짓으로 약속 했다고 해석합니다. 그렇다면 이는 옛날의 야곱과 새로운 이스라엘 사이의 믿음의 씨름을 하고 있는 야곱이, 옛날 야곱으로 한 약속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스라엘

야곱은 변화하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묘사하는 성경의 인물입니다. 그는 특히 그의 쌍둥이 형제인 에서에 대한 교활하고 속이는 행동으로 성경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씨름에서 하나님께 패한 후 하나님의 축복과 새 이름, “이스라엘”을 받았습니다.[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왕자”, 또는 “하나님과 함께 강력한 자”라는 뜻입니다. 에서는 야곱이라는 이름에 나쁜 의미를 부여했고, 그것이 합당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야곱의 성격에 변화가 왔고,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음모를 꾸미는 교활한 책략가가 아니라, 겸손하고 회개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자신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6] 혹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 후 세겜에 도착하여 장막을 치고 땅을 사서 제단을 쌓습니다.

  • (창 33: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오래전 야곱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이미 이 동네에 제단을 쌓았었고(창세기 12:7),[7] 야곱은 이제 그의 모범을 따랐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무사히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와 그 땅을 차지한 것에 대한 감사의 제물이었지만, 주는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과 맺은 새로운 관계에 대한 공개적인 고백이었습니다. 이것은 특히 그가 제단을 "이스라엘의 엘로힘, 엘"이라고 부른 데서 나타납니다. 물론 여호와라는 칭호는 여기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제단은 야곱의 이름이 바뀐 것과 특별히 관련이 있었고, 이제 자신이 엘과 함께, 즉 하나님과 함께 있는 왕자인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6]

이집트에서 죽음

야곱은 그의 어머니 리브가와 마찬가지로 편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라헬은 야곱의 총애를 받는 아내였고, 그녀의 자녀인 요셉베냐민은 그의 총애를 받는 아들들이었습니다. 사실, 요셉은 너무나 총애를 받아 그의 형들이 질투하여 그를 노예로 팔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고, 그는 결국 이집트에서 잘 지내고 야곱을 포함한 그의 가족을 기근에서 구해냈습니다. 야곱은 이집트에서 죽었고, 요셉과 그의 형들은 야곱의 시신을 가나안으로 가져가 아브라함, 사라, 이삭, 리브가, 레아와 함께 묻었습니다. 야곱은 죽기 전에 열두 아들을 축복했습니다. 야곱은 또한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하여 둘째 아들에게 맏아들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야곱에게 맏아들의 축복을 주도록 속았던 그의 아버지와는 달리, 야곱은 손을 교차하여 의도적으로 관습에 어긋나는 축복을 했습니다(창세기 48장).[5]

야곱은 사랑하고

야곱은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마찬가지로 속임수, 편애, 가족 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불신과 죄의 예를 보여줍니다. 반면 그들의 이야기에는 하나님의 인도로 그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또한 그것은 그분의 주권입니다. 바울로마서 9장에서 야곱 이야기를 인용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가르칩니다.

  • (롬 9: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문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을 사랑하시고 에서를 미워하시는 것은 인간의 사랑과 미움의 감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한 사람과 그의 후손을 선택하시고 다른 사람과 그의 후손을 버리시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 중에서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성경은 “내가 아브라함을 사랑했고 그 외에는 모든 사람을 미워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 대신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선택하셨습니다. 성경은 “내가 사랑한 이삭과 미워한 이스마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9장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과 관련되어 있음을 매우 분명하게 보여줍니다.[8]

관련 문서

검색: 성경인물::야곱

참고한 자료

각주

  1. 1.0 1.1 https://www.christianity.com/wiki/people/who-was-jacob-in-the-bible-why-did-jacob-wrestle-with-god.html
  2. (창 27:30)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3. https://www.gotquestions.org/birthright-Bible.html
  4. Cambridge Bible for Schools and Colleges
  5. 5.0 5.1 https://www.gotquestions.org/Jacob-wrestling-with-God.html
  6. 6.0 6.1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7. (창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https://www.gotquestions.org/Jacob-Esau-love-hate.html